대표단 34명 김천공장 방문...상호 협력 다지기로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가 인도네시아 수방시(Subang City)와 수처리 설비 공급 관련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시노펙스는 아륨닝시 수방시장, 로샤디 시의회 부의장, 수마르나 투자청장, 슈마스나 건설국장 등 고위급 대표단 34명이 김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수방시에는 시노펙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PT.SYNOPEX TIRTA INDONESIA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단은 시노펙스의 생산설비, 검수장비, 이동식 정수시스템, 선박용 해수담수화 설비 등을 둘러봤다. 또 향후 수방시의 수처리와 관련한 각종 개선사업 등을 통해 상호 윈윈하기로 했다.
수방시는 인구 150만명의 규모의 도시로 시노펙스 인도네시아법인에서 정수장 증설 및 기존 정수장 개선/운영 등의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수방시 수처리 등과 관련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시노펙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