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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차 재심서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마진율 인상

기사입력 : 2017년10월10일 19:37

최종수정 : 2017년10월10일 19:37

[뉴스핌=전민준 기자]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파이프(강관)에 대한 2차 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마진율을 다시 인상했다.

10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 넥스틸과 세아제강이 수출하는 유정용 강관에 각각 46.37%, 6.66%의 관세율을 부과한다는 2차 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를 밝혔다.

유정용 강관은 셰일가스나 셰일오일 등 에너지를 채굴하는 데 쓰이는 철강 파이프다.

넥스틸은 국내 강관 제조업체 중 미국에 가장 많은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넥스틸은 1차 연례재심에서 24.92%이 적용됐다. 이번 예비판정에서는 무려 46.37%까지 치솟았다.

또 국내 강관 1위 기업인 세아제강은 이번 2차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6.66%의 예비관세율을 판정 받았다.

미국에 넥스틸에 이어 두 번째로 유정용 강관을 많이 수출하는 세아제강은 지난 4월 1차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는 2.76%의 관세율을 받았다.

한편, 현대제철과 휴스틸을 포함해 기타 업체들은 현재 13.84%의 관세율로 수출 중이다. 이번 예비판정에서 19.68%로 재상향 됐다.

유정용 강관.<사진=세아제강>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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