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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정해인, 수지 앞에서 수첩 꺼냈다…삼룡이 나르샤 직접 분석

기사입력 : 2017년10월10일 18:30

최종수정 : 2017년10월10일 18:30

<사진=iHQ>

[뉴스핌=장주연 기자] ‘당잠사’ 정해인이 배수지 앞에서 ‘삼룡이 나르샤’에 대해 직접 분석한 수첩을 꺼냈다. 정해인 역시 꿈으로 앞날을 볼 수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수첩에 어떤 단서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 측은 9-10회 방송일을 하루 앞둔 10일 남홍주(배수지)가 있는 홍주삼겹살에 출근 도장을 찍은 한우탁(정해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한우탁 역시 앞날을 꿈으로 미리 보며 정재찬(이종석)과 마찬가지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앞서 정재찬과 남홍주가 과거에 만났던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의 연결고리가 증명되는 듯했다. 그러나 한우탁 역시 예지몽을 꾼다는 것이 알려지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남홍주가 바꾸지 못한 꿈속 미래가 정재찬으로 인해 바뀐 후 정승원(신재하)이 살인자가 되고 남홍주가 젓가락에 손을 찔리는 상황을 막은 상태. 이 가운데 남홍주와 한우탁이 같은 꿈을 꿔도 하나의 변수 때문에 다른 미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남홍주의 꿈이 처음으로 틀리게 되면서 시간은 또 다른 쪽으로 흐르게 됐다.

이에 한우탁의 분석 수첩이 ‘삼룡이 나르샤’ 이유를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일고 있다. 한우탁은 지난 방송에서 ‘선남선녀’라는 단서에 동그라미를 치며 다소 엉뚱함을 보여줬다. 이에 남홍주 앞에 당당하게 수첩을 내놓은 채 웃음꽃을 피우고, 뭔가 중요한 걸 발견한 듯 심각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단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우탁은 홍주삼겹살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삽겹살 혼밥’까지 즐기는 등 남홍주와 남홍주 엄마 윤문선(황영희)과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문선이 홀로 정재찬과 한우탁을 놓고 점수를 매기고 있는 가운데, 넉살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은 한우탁이 윤문선의 마음을 사로잡을지에도 시선이 모인다.

‘당잠사’ 측은 “한우탁 수첩에는 그때그때 한우탁이 남긴 단서들이 있다. 남홍주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수첩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남홍주의 꿈이 틀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정재찬, 남홍주, 한우탁이 어떤 앞날을 미리 보게 될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잠사’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수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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