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발레 실력이 공개돼 화제다.
서정희는 6일 인스타그램에 '백조클럽' 촬영 당시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발레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한 마리의 백조처럼 우아한 자세로 발레 동작을 취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백조클럽' 출연과 발레에 도전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드디어 오늘 D-day!! 드디어 오늘~ 나의 모습이 기대되요^^ 중간중간 힘들고 나는 안된다는 생각이 나를덮었어요. 그만할까? 못한다고 할까?.. 그때마다 나도 할 수 있다.나를 기대 하는 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 다시 용기 내기를 수십번"이라며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서정희는 "새로운 도전! 이정도 고통 쯤이야~ 어설플 지라도 최선을 다 했어요. 내것이었으나 내것을 찾지 못했던 나를 찾는 시간이 분명 될꺼예요!"라며 "잘하건 못하건 저는 씩씩해 졌으니까요!제 나이를 보라구요. 흉내도 감사하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힐링을 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정희, 김성은, 왕지원, 성소, 오윤아, 서장훈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