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하버드대학이 월스트리트저널(WSJ)-타임즈하이에듀케이션(THE) 선정 대학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중에서 6개 대학이 상위 10위내에 자리를 지켜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실리콘밸리가 각광받고 썬벨트로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최고 대학들은 여전히 동북에 남아있다"면서 WSJ/THE선정 미국 대학순위를 소개했다.
1위는 하버드대학, 그 뒤로 콜롬비아대학, MIT와 스탠포드, 5위가 듀크대학, 예일대학이 6위, 칼텍이 7위, 펜실베니아대학이 8위, 그리고 프린스턴대학과 코넬대학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대학이 6개나 10위권 내에 자리를 지켜 주목된다. 동북부의 사립명문대학인 이들은 하버드, 콜롬비아, 에일, 펜실베니아, 프린스터, 코넬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바드대학> |
반면, 주립대학중에서 최고는 UCLA로 25위였다.
캘리포니아출신이면서 하바드대학을 지난해 졸업한 크리스 크루즈는 "하바드에 도착하기 전부터 하바드에 대한 많은 기대들이 있었다"면서 "적어도 나에게는 하바드가 에상을 뛰어넘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