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넥슨지티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신작 모바일게임 '액스'의 흥행과 모회사인 넥슨의 지주회사 엔엑스씨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10분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보다 9.86%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게임 '액스'의 흥행으로 넥슨지티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는 전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매수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빗은 지난 201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