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 숙박권에 파격 할인까지'..대형마트 경품·세일 '풍성'

기사입력 : 2017년09월26일 19:21

최종수정 : 2017년09월26일 19:21

롯데마트, 300만명에 100% 당첨 경품행사..
대형마트 3사, 최대 50% 할인행사도 진행

[뉴스핌=이에라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맞아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크래치카드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1만명을 포함해 참여한 300만 명 고객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전점 선착순 300만장으로 한정되어 있다. 1인 1일에 한해 최대 3매까지 받을 수 있다.

스크래치카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장, 10만원과 15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2장, 3장이 증정된다. 1등 당첨자 5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롯데월드타워 힐링 패키지’를 선물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호텔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2인 3박)과 81층에 위치한 스테이(STAY) 레스토랑 4인 식사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 4인 관람권 및 롯데 아쿠아리움 4인 관람권을 비롯해 쇼핑지원금(롯데상품권 5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2등 당첨자 5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롯데 JTB 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3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 4등 당첨자 50명에게는 LG 트롬 건조기, 5등 당첨자 50명에게는 다이슨 V8 무선 진공 청소기를 증정된다.

서울스카이 관람권 4매(100명), 롯데시네마 예매권 4매(500명), 엔제리너스 음료교환권(아메리카노S, 9280명) 등 1만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롯데마트 1000원 할인권(3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을 준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롯데의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추석 다음 날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매일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 국거리, 불고기의 경우에는 카드 프로모션을 제공해 지난해보다 더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전요리에 필요한 부침가루나 까놀라유 등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이 많은 명절 요리를 도와줄 러빙홈 가전제품은 행사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가공식품∙생활용품∙가전∙패션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스낵, 음료, 양말 등 주요 생필품 300여종을 엄선해 1000원 균일가전도 펼친다.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0+1’ 프로모션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가을 여행 또는 나들이객을 위한 세계맥주 페스티벌 기획’도 함께 마련, 31개국 206종의 세계맥주를 3개(크래프트 비어), 4캔(대), 5병, 6캔(소) 각 9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내달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