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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후폭풍] 파견법 개정 논의, 국회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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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직접고용 명령했지만…현행 파견법상 파견 불가 업종
한국‧바른 "파견 업종 확대" vs 민주‧국민 "파견 업종 제한해야"

[뉴스핌=이윤애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게 협렵업체 소속으로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5238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리자 정치권에서도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파견법)'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관련업계에서는 현행 파견법상 '제빵업무'는 인력 파견 가능 대상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노동부의 명령대로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한다면 또 다시 현행 파견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외관<사진=뉴스핌DB>

이는 국회에서 파견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의 찬반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뉴스핌 취재결과 파견법 개정은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며 수년째 표류중인 상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5일 "올해 국정감사에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회장 등 관계자를 증인으로 불러 그 책임을 분명히 따져 묻고 고용노동부의 후속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고용부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고용 조치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을) 핑계로 임금체불과 불법파견을 저지른 파리바게뜨를 싸고돌며 면죄부를 주자고 작정하고 나섰다"면서 "보수야당이 재벌 대기업의 나팔수 노릇을 자처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정태옥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프랜차이즈의 노무 상황과 업무성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빵기사와 카페기사의 일괄 정규직화를 요구한 점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도 "본사가 직접 고용해 다시 가맹점주에게 내려 보내도 이 역시 파견이기 때문에 불법이고 제품질 균등 유지도 본사 책임이 될 소지가 있다"며 고용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같은 당 하태경 최고위원도 "고용부가 자영업자를 몰살시키기로 작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그동안 현행법이 변화한 다양한 산업형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파견 업종 확대와 파견 사유 완화를 주장해왔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완영 한국당 의원은 현행 파견 대상 업무 21개를 유지하되, 55세 이상 고령자와 고소득 관리 전문직 종사자, 뿌리산업 종사자의 업무는 파견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견법개정안을 재발의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처리하려던 내용과 동일하다.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거세게 반대하며 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파견 업종을 제한하고, 파견 사유를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경쟁적으로 발의하고 있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은 파견 업종에 제조업 생산업무 절대금지로, 같은당 이인영 의원은 열차 운전 등 파견 금지 업종 추가,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업무 파견 금지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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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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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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