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이플러스카드와 손잡아
고속도로 영업소 외 장소서 충전 가능
[뉴스핌=장봄이 기자]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 충전이 가능해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이패스카드 업계 1위인 하이플러스카드와 제휴를 통해 전국GS25에서 하이패스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선불하이패스 충전이 필요 할 경우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충전 서비스 오픈으로 전국 1만2000개 GS25에서 24시간 현금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전국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정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의 상습정체 현상 개선과 하이패스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오 GS25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충전 서비스는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패스카드 충전 이미지 <이미지=GS리테일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