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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北미사일 도발 실효성 없어…전술핵 해결책 안돼"

기사입력 : 2017년09월15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09월15일 10:57

"정부여당, 북한 도발 군사적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 기할 것"

[뉴스핌=이윤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북한은 무모한 도발이 정치외교, 군사적으로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어 "사전에 북한 도발 징후를 감지한 우리 군이 북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현무-2를 50㎞ 공해상에 타격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동시에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에 대한 목소리를 더욱 높일 보수야당을 향해 "한미 핵우산을 강화하고 미사일 탄두중량을 느리는 등 보호 능력을 강화해야 하지만 해결책이 전술핵 재배치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핵을 인정하고 맞대응하자는 논리 밖에 안되고 전술핵 배치에 위협을 느껴 핵 개발을 포기하기 만무하다. 아마추어적인 발상"이라며 "배치는 실현 가능성도 없고 사드(THAAD) 논란 때보다 더 큰 한중ㆍ한러관계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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