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AI 인재 모셔요"...넥슨 하반기 공개채용 시작

기사입력 : 2017년09월14일 16:08

최종수정 : 2017년09월14일 16:08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인공지능 분야 대규모 채용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넥슨(대표 박지원)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딥러닝 등 미래 기술분야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 인재 확보와 기술 조직 신설을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축한다.

넥슨은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을 포함, 개발 자회사인 띵소프트(대표 정상원),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 등에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인공지능(AI) 등을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를 대거 채용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분석본부'라는 조직을 신설했다. 분석본부는 관련 기술을 집약해 게임 플레이환경을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 밖에 ▲게임프로그래밍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개발 분야와 ▲게임기획 ▲게임아트 ▲온라인·모바일 게임사업 ▲해외사업 등 분야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학점 및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직무분야 별 상세 모집요강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채용 예정 인원은 두자릿수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서류전형 지원을 받고 이후 역량 테스트(개발직군)과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발표한다.

오는 24일엔 채용 설명회 '커리어클럽'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 실무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군소개, 커리어강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한주 인사실장은 "게임의 라이브 운영, 신규 타이틀 개발 및 론칭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