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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체크카드로 항공권 싸게 산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13일 17:09

최종수정 : 2017년09월13일 17:09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출시
백화점·아울렛·진에어 항공권 5% 할인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아울렛은 물론 진에어 항공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BC카드·우리카드·진에어와 손잡고 백화점·아울렛·진에어 항공권 5% 할인 등의 혜택을 강화한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 카드는 기존 현대백화점 5% 할인 혜택에 현대아울렛 5% 청구 할인, 진에어 5% 청구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진에어 5% 청구할인 혜택은 할인 한도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가능하다.

이 카드는 우리카드, 대구은행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향후 타 금융기관으로 발급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구매실적과 상관없이 백화점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아울렛 및 항공권 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현대백화점은 BC카드와 함께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체크카드는 현대백화점 5% 할인을 비롯해 외식·영화·음료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채종진 BC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은 지난 12일 오후 무역센터점에서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오른쪽 2번째)과 채종진 BC카드 사장(사진 왼쪽),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왼쪽 두번째),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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