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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연준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도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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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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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증시가 12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 미국 7월 CPI가 예상에 부합해 연준 추가 인상 우려가 줄었다
  • 미국·이란 협상 난항과 중동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2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미로를 헤매고 있어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상황이 계속됐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16%) 내린 659.4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60.35포인트(0.23%) 떨어진 2만6331.07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04포인트(0.10%) 하락한 1만833.15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0.00포인트(0.46%) 후퇴한 8674.94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7.55포인트(0.01%) 물러난 5만3698.66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20포인트(0.05%) 내린 2만204.4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오르는 데 그쳤다. 전달 수치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6%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지표는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부합했다. 

로이터 통신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연준이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치 국면은 돌파구에 대한 희망이 아직 보이지 않았다. 

이란의 고위 소식통은 미국과 체결했던 양해각서(MOU)의 휴전을 연장하는 논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의 아나돌루 통신이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MOU에 명시됐던 휴전을 6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를 즉각 부인한 것이다. 

이란 소식통은 "중재국을 통해 논의되는 사안 중 하나가 미국이 임시 합의로 복귀하고 약속 이행 시한을 정하는 문제"라며 "이 사안에서 진전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양측은 이날도 입씨름을 계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우리가 계속 갖고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란 육군의 행정 담당 부사령관인 알리레자 셰이크 준장은 국영 IR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미사일 및 드론 전력의 75% 이상이 건재하다"며 "우리의 드론 전력은 적에게 악몽이 됐다"고 했다. 

기업 실적의 호조로 최근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동시에 이익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가 에너지 업종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계감도 표출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럽에서는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르틴 프란센은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될 경우 근로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유럽 기업들의 전반적인 이익률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 헬스케어 지수가 1.2% 내렸다. 프랑스 안경·광학기기 업체 에실로룩소티카가 4.3% 하락한 영향이 컸다. 독일의 한 시민단체가 메타의 인공지능(AI) 안경과 에실로룩소티카의 관련 사업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형사 고발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명품 업종 지수는 2.9% 하락했다. 반면 항공우주·방산 지수는 1.1% 올랐다. 

덴마크 풍력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는 연간 이익률 전망을 기존 6~8%에서 7~9%로 상향 조정한 뒤 19.7% 급등했다. 연간 매출 전망은 200억~220억 유로로 유지했다. 

아일랜드 건축자재 업체 킹스팬은 전날 미국 전력관리 시스템 제조업체 BMC 매뉴팩처링을 부채와 현금을 제외한 기준으로 선지급금 8억5000만 유로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뒤 7.6% 올랐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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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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