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부산 여중생 폭행…‘소년법 폐지’ 청원 26만 누리꾼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오늘 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서 “소년법 개정 검토”

[뉴스핌=심하늬 기자] 부산,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10대 청소년의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TFT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살피겠다고 나섰다. 미성년자의 처벌을 제한한 형법·소년법 개정도 검토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학선 기자 yooksa@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 관련 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상곤 부총리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청소년 집단 폭행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부처가 빈틈없는 대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형법·소년법 개정의 필요성뿐 아니라 연령의 적절성, 형량의 상한선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잇따른 청소년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성년자의 처벌 수위를 감경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을 폐지해달라며 청와대 홈페이지에 한 국민이 올린 청원에는 12일 현재 26만 명 이상의 누리꾼이 동참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코너에 청소년의 처벌을 제한하는 현행법을 폐지하자는 청원이 올라와 누리꾼 26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련 법은 소년법이지만 사진에는 청소년 보호법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이철성 경찰청장은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초동조치에 대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방청별 학교폭력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에도 지역에 따른 편차가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부처 간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부에서의 협업을 강화하고, 학교·관련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사건의 특징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2차 피해라며, 청소년들이 집단 폭행행위를 SNS로 퍼뜨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행위는 매우 충격적이라고 했다. 그는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윤리교육, 관련 업계의 자율조치 및 자정작용을 끌어내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청소년 집단 폭행 사건' 대응 방안에 대해 이날 간담회 이후에도 22일 예정된 사회관계 장관 회의 등에서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