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첨단 군사장비를 상당량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일본과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상당히 증가한 양의 매우 고도화된 군사용 장비를 구매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원론적으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이 풀리면서 국방부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윗<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