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채용 비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부장 6일 구속영장실질심사

기사입력 : 2017년09월05일 12:38

최종수정 : 2017년09월05일 12: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류 조작해 부당 채용한 혐의
6일 오전 10시30분, 심사 진행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

[뉴스핌=황유미 기자] 전직 군 고위 장성, 지방자치단체 고위 간부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서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모 경영지원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6일 열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뉴시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업무방해와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이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심리는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가 맡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2016년 KAI 인사담당 업무를 총괄하면서 지원자의 서류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10여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KAI 경영비리 전반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서류 조작을 통해 사원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탁을 받아 채용된 직원 중에는 전직 공군 참모총자의 공관병, 현직 지상파 방송사 고위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의 아들, 보도전문채널 간부급 인사의 조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탁자 중 일부가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채용' 자체를 뇌물로 보고 이씨에게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했다.

부정 채용은 하성용 전 대표 재임 중 일어났다. 이씨는 하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