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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이콧'에 김이수·박성진 퇴진 요구까지 정국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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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불발…다음주 중 재검토
11일 인사청문회 앞둔 박성진 후보자엔 자진사퇴 촉구

[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으로 몇 달째 미뤄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또 다시 불발됐다. 더욱이 오는 11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도 거세지면서 야당의 맹공이 예상된다.

당초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시사했고, 야당이 이에 묵인하며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의 불참과 바른정당의 반대, 국민의당의 연기 요청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헌재소장에 특정 정당이 추천했던 사람을 앉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헌재 소장은 이념에서 중립적인 분이 맡아야 하는데 유독 혼자 낸 소수의견이 많아서 헌재를 이끄는 데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국당은 5일 정우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마저 취소한 채 정기국회 보이콧을 이어갈 방침이다. 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반발에서다. 바른정당도 "문재인 정부의 언론탄압"이라며 한국당과 뜻을 같이 하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에서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무산돼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치권은 이르면 다음주 중 여야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해 표결을 재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야당은 또 오는 11일 예정돼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신사퇴 압박 수위도 높이고 있다.

박 후보자에 대해 별다른 논평과 비판을 하지 않았던 한국당은 박 후보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나섰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종교관, 가치관, 자녀의 이중국적 의혹 등에 걸쳐 공직자로서 자격과 능력을 갖췄는지 검증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유섭 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박 후보자의 병역특례 허위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박 후보자가 지난 1996년 1월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병역특례제도인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를 대신했는데, 박 후보자의 이력서와 병적 증명서의 복무시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은 일찌감치 박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청와대의 역사관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인사검증 실패를 인정하고 박 후보자를 지명철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말 제대로 된, 캠프 인사가 아닌 명망과 실력이 있는 분을 지명 하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 옹호적인 정의당도 박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최근 "박 후보자는 이미 다운계약서 의혹과 자녀 이중국적 의혹이 불거지는 등 인사청문회에서 난항을 빚을 것"이라며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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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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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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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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