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당·바른정당 "김이수 후보자 직권상정 강력 반대"

기사입력 : 2017년09월04일 09:52

최종수정 : 2017년09월04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우택 "국민의당 직권상정 막을 것 기대"
주호영 "특정 정당 추천 인사, 헌재소장 부적격"

[뉴스핌=조세훈 기자]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4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안건으로 돼 있는 김이수 후보자 임명에 관한 안건 상정에 대해서 바른정당과 저희 당이 힘을 합쳐 직권상정을 하지 말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기독교계에서 강력한 반발이 일어났고 국민의당 기독교계에서 김이수 후보자를 통과시키면 안된다는 여론이 나타났다"며 "오늘 김동철 원내대표가 가서 직권상장을 막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반면) 국민의당이 여기에 참여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 직권상정이 안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의장에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이수 헌재 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보고서 채택이 없는 직권상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는 특정 정당이 추천한 분으로 헌법재판소 중립을 이끌어야 할 헌재소장에 적절하지 않다"며 "또 헌법재판소는 이념지표에서 중립적인 분이 맡아야하는데 유독 소수의견이 많아서 보편 의견을 이끄는 데 지장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직권상정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직권상정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