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 카페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자 남건 PD를 비롯해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참석, 작품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현진은 극중에서처럼 연상연하 커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많더라. 제 주위에는 저희보다 더 많이 차이 나는 지인분도 계신다. 주변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서로 잘 맞으면 나이 차이는 상관없어 보인다. 자기끼리 잘 맞으면 괜찮다”고 말했다.
양세종 역시 “실제 연상 연하 커플은 중요치 않은 거 같다.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거 아니냐. 뭔가가 좋아서 사랑하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느낌으로 좋은 감정이 있다. 뭔가 뿜어져 나오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다. 오는 1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