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2년만에 100안타' 3출루 2득점 ‘텍사스 4연승’...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이적후 첫 타점.<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2년만에 100안타' 3출루 2득점 ‘텍사스 4연승’...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이적후 첫 타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100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8월18일(한국시각)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 0.251.
이날 추신수는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3출루를 달성했다. 첫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로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 시즌 100번째 안타를 써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7번째이자 2015시즌 이후 2년만의 100안타. 이후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가 중전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4-5로 뒤진 5회말 1사서도 볼넷으로 출루, 2루수등의 실책을 틈타 2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6회 중견수 뜬공,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9-8로 역전승, 4연승을 질주했다.
2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이적후 타점을 신고했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29)는 같은 날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팀이 2-5로 뒤진 6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7월24일 휴스턴전 이후 한달 여 만에 타점이자 이적후 첫 타점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