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검사 결과서 계란 공급업체들 적합 통보 받았다"
가공란, 추가 확인 후 판매 재개 예정
[뉴스핌=장봄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이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16일 재개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날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아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생란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검사를 통해 두 곳에 계란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모두 적합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레팜과 산청양계 등은 GS25와 GS수퍼마켓 계란을 공급하는 업체다. 판매가 재개된 상품은 우선 확인이 완료된 모든 생란이며, 가공란은 추가 확인이 완료된 후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15일) GS리테일은 자체 확인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정부 발표가 있을 때까지 계란·가공계란·계란말이 등 상품을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이 계란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참고사진)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