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살충제 계란 사용없다" 비상 걸린 제빵ㆍ제과업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CㆍCJ 등, 자체 조사결과 문제없다 결론
제빵업계 재고물량 2~3일..생산차질 우려
제과업계도 소비자 불신으로 노심초사

[뉴스핌=전지현 기자] 국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이들은 자체 검수 조사를 통해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수급문제와 소비자 불신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계란유통이 일시중단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농가에 계란이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제빵 프랜차이즈인 SPC그룹(파리바게뜨)과 CJ푸드빌(뚜레주르)은 최근 자체검사를 통해 거래농가의 살충제 사용여부 등을 확인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이 발생한 직후인 8월 초, 즉각적인 20개 거래농가 자체 조사에 돌입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역시 상시 검사에 추가적으로 실시한 긴급 조사에서 거래농가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5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농가의 계란 출하를 잠정 중단했다. 추후 전국 산란계 농장 1430여 곳을 조사, 사흘 안에 끝낼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검출 지역에서 받고 있는 계란 물량은 없지만, 정부의 계란 출하 전면 금지로 (신선식품 특성 상)현재 재고 물량으로 이틀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속 안풀리면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과 및 라면업계는 계란이 일부 제품에 미량 사용할 뿐더러 이번 문제가 발생한 농가에서 납품받는 계란이 없어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자체적인 제품 파악에 돌입한 곳도 있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낵에는 계란이 들어가지 않고 파이 등에 소량 들어가는데 거래 농가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지역과 상관이 없어 문제가 없다"며 "현재 청주공장이 하계 휴계 기간이기 때문에 재고 및 향후 수급문제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일부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부서에 계란이 들어가는 제품 파악과 재고 수준을 파악하는 회의를 오늘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대책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계란은 계란과자 및 케익류 제품에 일부 사용하고 있는데, 자체 조사 시 문제 없었다"면서도 "정부가 전수조사에 돌입한 만큼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소비자 불신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이슈로 제품 생산보다 가뜩이나 실적도 않좋은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자체를 사먹지 않겠다는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된다"고 하소연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