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주택 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반등하면서 주택시장 호조 지속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주택 건설 현장<사진=블룸버그통신> |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5일(현지시간) 8월 주택시장지수가 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선 이후 최저치를 보인 7월 64에서 반등한 수치이자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65를 웃돈 기록이다.
주택시장지수가 50을 넘으면 주택 건설업자 대다수가 경기를 좋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단독주택 판매 지수는 74로 7월 70보다 상승했으며 잠재 구매자지수는 7월 48에서 8월 49로 올랐다. 6개월간 판매 기대 지수도 같은 기간 73에서 78로 높아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