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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5년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 납부

기사입력 : 2017년08월15일 10:52

최종수정 : 2017년08월15일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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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일(종전기념일) 또 일본 여야의원 집단 참배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15일 오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블룸버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시바야마 마사히코 총재특별보좌를 통해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玉串·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료를 봉납했다.

아베 총리는 2012년 말 총리 취임 후 5년 연속 신사 참배 대신 공물료를 납부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 중국과의 관계 강화가 필요한 데다 다음 달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맞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 별도로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수십 명은 오전 중 신사를 집단 참배한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약 246만6000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판결에 따라 교수형 당한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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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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