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2017 중국 스마트생활지수 보고서'
[뉴스핌=백진규 기자, 홍종현 미술기자] 글로벌 핀테크 도입률 1위를 차지한 중국이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2016년 중국의 모바일 거래금액은 약 6200조원으로 미국보다 50배나 큰 규모이며, 중국은 공유경제 O2O 등 분야로 핀테크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텐센트는 지난달 31일 중국인민대학교(中國人民大學),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2017 스마트생활지수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324개도시 6595명 대상 빅데이터를 통해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을 분석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현금 없이 밖에 나가도 아무 문제 없다’고 답해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활용도를 나타냈다. 반드시 현금을 챙겨야 밖에 나갈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4%에 불과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