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병헌이 주인공 원류환 역을 맡았다. <사진=(주)주다컬쳐> |
[뉴스핌=이지은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병헌이 활동 계획을 밝혔다.
18일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추정화 연출가, 허수현 음악감독, 최종훈 원작가를 비롯해 이용규, 윤은채, 병헌, 박준후, 심건우, 박준휘 등이 참석했다.
이 작품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북한 최고특수부대인 5446부대의 오성조 제 3조장 원류환(이용규‧윤은채‧병헌)은 북한에서 첩보임무를 받고 남한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틴탑 탈퇴 후 연기자로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병헌은 “작년에 수 많은 연극과 뮤지컬을 많이 보러 다녔다”며 운을 뗐다.
이어 “공연을 보다가 대극장이 아닌데 소극장에도 행복해하는 선배들의 표정을 보고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했다. 4월 달에 소극장에서 연극을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행복감을 느꼈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병헌은 “당분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집중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10월 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만 13세 이상 관람가.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