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햅틱·증강현실 기업 선정...인프라, 멘토링 지원
[뉴스핌=심지혜 기자] 네이버가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속한다.
네이버의 테크(Tech)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는 헬스케어, 햅틱, 증강현실(AR) 분야 3개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스타트업은 ▲더웨이브톡(The Wave Talk) ▲씨케이머티리얼즈랩(CK Materials Lab) ▲레티널(LetinAR)이다.
네이버는 이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미래 기술분야에서 협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개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미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들이 네이버, 네이버랩스와 함께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사업 교류,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7일 D2SF를 통해 발굴 지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컴퍼니AI(Company.AI)를 인수한 바 있으며, 9월 중 기존 투자 스타트업들의 성장 히스토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미래기술 확보를 염두, 테크 스타트업 3곳에 투자했다. <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