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회 예결위, 추경 심사 시도…野3당, 반발로 난항 예상

기사입력 : 2017년07월10일 08:51

최종수정 : 2017년07월10일 08:51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본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7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야3당에 양해를 구한 뒤 추경안을 예결위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추경 본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국회 본회의장/이형석 기자 leehs@

하지만 여야 간 대치 국면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이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처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송영무 국방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하며 추경 심사를 거부해왔다.

국민의당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문준용 씨 제보조작 관련 '머리 자르기' 발언 이후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예정된 정 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기회동에서도 국회 정상화 및 추경 심사 관련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새벽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돌아오자마자 국회를 방문해 한국당과 바른정당 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추경 처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