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국방위, 국토위, 농축산위, 여가위에 이어 6번째
[뉴스핌=조세훈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6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장병완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산자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부에서 담당하는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하고 예산심사소위로 회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담당하는 추경은 일자리 창출에 4조2000억원, 일자리 개선에 1조2000억원, 서민생활 안정에 2조3000억원 등 중앙정부 예산 7조7000억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보강 예산 3조500억원 등 총 11조 2000억원이 편성됐다.
국민의당 출신인 장병완 산자위원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날을 추경 심사 기일로 지정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오후 1시 30분까지 마쳐 달라고 했다"며 "이 시한을 넘기면 추경에 대한 상임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국회 예결위원회에 회부된다"고 말했다.
한편 4일 환경노동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추경을 예산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한데 이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그 뒤를 이었다. 환노위의 경우 예비심사를 마치고 추경을 예결위에 보낸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