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헤일로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관련한 오보를 해명하며 애청자로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헤일로(디노 오운 재용 인행 희천 윤동)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HERE I AM(히얼아이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헤일로는 '프듀'에 출연한다고 했던 방송 전 기사를 언급했다. 디노는 "저희도 기사로 접했다. 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어서 놀랐었다. 말 그대로 오보였다"고 해프닝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뉴이스트 분들도 연습생 신분으로 나갔지만 핫샷의 성운이라는 친구와 굉장히 친하다. 데뷔를 했지만 꾸준히 활동을 못한 상황에서 원오원에 나가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고 간절한 게 많이 보였다"고 '프듀'를 지켜본 소감을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번 앨범에 자신도 있었고 처음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거다. 우리끼리도 겉으로는 웃지만 간절하단 얘길 많이 한다"고 '프듀' 연습생들 못지 않은 간절함을 어필했다.
재용도 "애청자로 즐겨봤다. 거기 나왔던 연습생 친구들이 간절하고 노력 많이 하고 잘하고 그런 장면을 많이 봤다. 먼저 데뷔했지만 부족한 점도 느꼈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자극이 많이 됐다"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헤일로의 '여기여기'가 수록된 미니 3집 'HERE I AM'은 6일 정오 발매됐으며,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하이스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