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예쁜 디저트 찾아 SNS에 공유, '디저트 노마드족' 증가
[뉴스핌=전지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 즐기며 SNS에 공유하는 디저트 노마드족이 증가함에 따라 '수제오믈렛빵'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전문점을 중심으로 맛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인기몰이를 하는 오믈렛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기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수제오믈렛빵 3종은 '수제오믈렛딸기', '수제오믈렛초콜릿', '수제오믈렛화이트'다. 100% 국내산 우리밀을 사용해 손수 만들었다.
수제오믈렛딸기는 달콤한 딸기크림 위에 딸기 크런치를 토핑해 상큼한 맛이 어우러졌다. 수제오믈렛초콜릿은 초코크림과 초코 크런치가 토핑돼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수제오믈렛화이트는 생크림에 건포도와 카스텔라 가루를 올려 식감과 달콤함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녹차, 바나나, 블루베리를 활용한 오믈렛빵 3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디저트 문화의 대중화 함께 SNS의 발달로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디저트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편의점 디저트 열풍을 이끌어갈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오믈렛빵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캔커피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