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모라타(사진) 맨유 이적 성사... 레알마드리드와 이적료 6000만파운드에 합의, 목요일 공식발표. <사진= AP/뉴시스> |
[EPL] 모라타 맨유 이적 성사... 레알마드리드와 이적료 6000만파운드에 합의, 목요일 공식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맨유 이적이 성사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은 7월5일(한국시간) “올 여름 진통을 거듭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의 두 번째 제안 금액인 6000만파운드(약 893억원)에 수락했고 현지시간 목요일 공식발표만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모라타의 이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당초 모라타에게 정한 금액(9000만파운드)이 높아지면서 계약이 지지부진해진 듯 했으나 모라타의 부친이 이번주 초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만나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현재 사르디니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라타는 바로 맨유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맨유는 주말 시즌 전 투어를 위해 목요일 LA로 향한다.
맨유는 현재까지 벤피카에서 린데로프를 영입한 것 외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모라타의 맨유행에 이적 시장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던 무리뉴 감독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그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즈만 이적에 공을 들여왔지만 아틀레티코가 FIFA로부터 이적금지 징계를 받아 모라타 영입에 총력전을 펼쳐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