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건물 개조해 건설기간 단축, 세탁기 등 생산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카운티 현지 공장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공장이 건설될 부지에는 미국 중장비 제조기업 캐터필러가 철수하면서 남기고 간 건물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시설을 개조, 건설 기간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단축한다.
직접 고용인원은 954명이고 세탁기 등을 올해말~내년초부터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전 공장 설립을 계기로 미국 가전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 신규 생산거점 확대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다음은 삼성전자가 자사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미국 현지공장 부지 영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