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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블루투스 없이 멜론 음악 즐기세요

기사입력 : 2017년06월26일 18:50

최종수정 : 2017년06월26일 18:50

코나, 그랜저, 소나타 등 현대차 7종 우선 적용

[뉴스핌=심지혜 기자] 음악플랫폼 멜론 전용 미러링크 앱이 출시된다. 그동안 블루투스로 멜론을 이용해야 했다면 전용 앱은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UBS 케이블선 연결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멜론 전용 미러링크(MirrorLink) 앱 ‘Melon for 현대·제네시스’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러링크란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거울(Mirror) 처럼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USB 충전 케이블으로 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앱을 켜면 차 헤드유닛에 멜론 화면이 뜬다.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맞도록 인터페이스가 구성됐으며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인기 차종인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우선 적용된다. 미러링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와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멜론 for 현대·제네시스' 이미지.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은 미러링크 앱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멜론 앱 또는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SNS에 공유 및 캡처 후, ‘코나’와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댓글창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50만원권:1명, 10만원권:5명, 5만원권:10명)과 차량용 방향제(5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멜론은 홈 IoT와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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