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3월 경상수지 373억달러 '역대 최대 흑자'..."4월도 양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37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반도체와 SSD 수출이 각각 149.8%, 167.5% 증가하며 월간 수출 기록을 경신했고 3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 외국인 입국자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여행수지가 11년 4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월 흑자 '사상 최대'…반도체·SSD 수출 폭증에 35개월 연속 흑자
입국자 200만명 돌파에 여행수지도 136개월 만에 흑자 전환
외국인 주식 293억 달러 '역대 최고' 순매도…중동 리스크에 차익실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박가연 인턴기자 =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월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입국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여행수지도 11년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역대급 규모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4월 배당 시즌에 따른 계절적 요인은 향후 흑자 폭의 변수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행진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누적 경상수지는 737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3분기 연속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다.

[자료=한국은행]

◆ 반도체·SSD가 이끈 상품수지…수출 금액도 '역대 최대'

전체 경상수지 흑자 중 상품수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은 "상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상품수지가 2개월 연속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했다"며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비IT 품목도 조업 일수 확대와 석유 제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3월 상품수지는 수출 943억 2000만 달러, 수입 592억 4000만 달러로 350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9% 폭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주변기기(SSD)가 167.5%, 반도체가 149.8% 늘어나며 성장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도 ▲동남아(68.0%) ▲중국(64.9%) ▲미국(47.3%)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자본재 도입 지속과 화공품 중심의 원자재 수입 재개로 전년 대비 17.4% 늘었으나, 에너지 가격은 도입 시차 영향으로 3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했다.

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 여행수지 11년 4개월 만에 흑자…입국자 수 200만명 돌파 영향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여행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며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3월 여행수지는 봄철 관광 성수기와 BTS 등 대형 K-팝 공연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자가 사상 처음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2014년 11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김 국장은 "여행객 유입이 일시적인 현상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겠으나, 1~3월 흐름을 보면 꾸준히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 외국인 유입이 상당하다는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본원소득수지 역시 미국 주식 배당 수익 증가로 35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 외국인 주식 순매도 '사상 최대'…4월 배당·유가 하방 압력

금융계정은 369억 9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나타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8억 9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37억 7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반면 증권투자는 내외국인의 매매 흐름이 엇갈렸다. 미 증시 조정 여파로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39억 4000만 달러 증가에 그친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293억 3000만 달러어치 팔아치우며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한은은 "중동 리스크 확산과 메모리 수요 위축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다. 김 국장은 "4월에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외국인 배당 지급 등 경상수지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면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워낙 견고해 양호한 흑자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동 전쟁의 전개 양상을 시시각각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