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세계, 인천공항 T2 패션·잡화면세점 품는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16일 16:56

최종수정 : 2017년06월16일 16: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섯번째 입찰서도 단독참여 유찰..수의계약 가능성

[뉴스핌=이에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DF3(패션·잡화) 운영 사업권에 대한 6번째 입찰에서 5차 때처럼 신세계면세점만 단독 참여했다.

같은 조건으로 2회 이상 입찰이후에도 사업자 찾기에 실패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세계가 품을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제2여객터미널 DF3 구역 사업권 운영자 선정을 위한 6차 입찰 마감 결과 신세계면세점만 단독 참여했다.

입찰이 가능했던 또 다른 후보자 한화갤러리아와 두타면세점 등은 불참했다. DF1, DF2 구역권을 따낸 신라와 롯데면세점은중복 입찰이 불가능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DF3은 최저수용금액(임대료)를 1차 입찰 당시 내세웠던 646억원 대비 30%나 낮춘 452억원, 면세점 구역도 4889㎡(1479평)에서 4278㎡(1294평)로 줄었지만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번 입찰은 2개 업체가 참여해야 하는 경쟁입찰이어야만 성립되지만, 같은 조건으로 2회 이상 유찰되면 1곳과라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국가계약법상 수의계약으로 DF3 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현재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됐지만, 1개 사업자가 단독 입찰했더라도 관세청 심사를 받고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수의계약에 대해 논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 명동점에 글로벌 3대 명품 '루이비통' 매장을 유치하는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패션 잡화 운영사업권을 따낼 경우 총 5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