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오는 30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을 기존 2개에서 14개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기존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서울~대구, 서울~강릉, 서울~여수 등이 추가된다.
향후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에는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된 고급차량도 투입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해 추돌사고의 위험성을 줄였으며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췄다.
내부에는 좌석 테이블이 배치됐으며 개별 모니터가 전 좌석에 달려있다.
확대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승차권은 오는 19일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및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운행노선 확대를 기념해 요금할인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해당기간 중 평일에는 15% 할인된 요금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