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중동 8개국의 카타르 단교와 관련해 건설현장에 차질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진출기업 중동권 관계자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터키·오만 등 비단교국과의 교역으로 생활물품이 정상적으로 유통중이며 건설현장도 자재 재고물량 보유로 큰 차질이 없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해외건설협회는 UAE 중동 인프라센터에 신속 대응상황반을 설치했다. 필요시 대체 운송수단 및 기자재 공급선 확보 등 대응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카타르 현지에서 17개 건설기업이 수행중인 26건의 프로젝트가 안전하고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