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역사학자다.
청와대는 "정 후보자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한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라면서 "특히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현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문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2007년 당시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이었다.
▲부산(64) ▲이화여고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서울대 서양사 석사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