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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장가치, BMW도 추월

기사입력 : 2017년06월10일 02:46

최종수정 : 2017년06월10일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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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시장가치가 독일의 BMW보다도 커졌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보다 1.4% 올라 시가총액을 616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BMW의 시총보다 약 2억8000만 달러 큰 규모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총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독일 다임러, 폭스바겐에 이어 전 세계 4위로 기록됐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테슬라<사진=AP/뉴시스>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을 필두로 정보통신(IT) 관련주 매도세가 펼쳐지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29분 현재 1.8%가량 내려 거래 중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가 예정대로 내달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며 보급형 크로스오버 차량인 '모델Y'도 2019년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히며 주가 상승 촉매제를 제공했다.

지난달 테슬라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의 시총을 추월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8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현재까지 2개 분기만 흑자를 기록했다. GM은 지난해 100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ㅁ내했으며 올해 9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전문가 평균 전망치보다 약 93달러 높게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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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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