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상한 금융시장…주식·채권·금·비트코인 '동반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은행 맹신, 안일주의 팽배".. "달러 약세는 위안"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좀처럼 동조화되지 않는 자산인 주식·채권·금·비트코인이 동시에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보통 위험자산 주식이 오르면 안전자산인 채권이나 금이 하락하는데 이들 자산이 한꺼번에 오르는 기묘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게다가 전통자산인 주식·채권 뿐만 아니라 이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지난 1일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채권 가격도 최근에 오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주춤해지면서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덕분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147%로 떨어지며 올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금값도 질세라 상승 중이다.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97.50달러에 거래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영국의 테러 위험과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해임 등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영향이다.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대체 자산으로서의 기대를 업고 고공행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903.42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총도 466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6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각각의 자산 저마다의 상승 이유가 다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중앙은행에 대한 믿음'이 기저에 깔려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장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 이들 중앙은행들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콜롬비아 트레드니들의 진 타누조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시장에는 (위험에 대한) 무사 안일주의가 굉장히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TCW그룹의 아이만 브리밴루 주식 부문 책임자는 "시장에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장 자산이 전체적으로 상승할 경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분산투자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충격에 취약한 구조가 된다. 연준이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는 충격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다만 한 가지 다행스런 사실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달러 값은 올 들어 5.3% 하락했다. 2014년 여름부터 작년 말까지 달러 강세가 나타나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담을 줬는데, 이제는 그 반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