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영업익 각각 4%·16.6% 성장 예상
[뉴스핌=장봄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성장하겠다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1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의류 전문업체인 대현은 씨씨콜렉트, 듀엘 등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김규리·박희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1억원, 18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 별로는 모조에스핀 +7.6%, 듀엘 +5.1%, 씨씨콜렉트 +4.0%의 매출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성과급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액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면서 "영업이익률은 6.5%로 0.8%p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00원 유지를 내놓았다. 현재 중국 듀엘 매장 수는 2개로 연내 6개 추가 출점 계획에 대해선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