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엉뚱한 폭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귀여운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와 함께 '칭기즈 칸 후예를 만나 양젖 짜오기' 미션을 소화하기 위해 몽골로 떠났다.
앞서 송지효가 본명을 '천성임'에서 '천수연'으로 바꾼 것이 알려진 가운데, 유재석은 송지효를 "수연씨"라고 불렀다. 이에 지석진은 "헷갈려 죽겠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지효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너도 집에서 부르는 다른 이름이 있니"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천진난만하게 "앵무새"라며 "아빠가 집에서 말 많다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