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파수꾼' 샤이니 키가 김슬기에게 이시영의 합류 이유를 물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공경수(키)는 "원래 우리 원칙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거잖아. 왜 이 여자만 특별한 건데?"라고 물었다.
서보미(김슬기)는 "우리랑 함께할 거라잖아. 경찰이 듣게 해야지. 아무리 내가 있다지만 너같은 멍청이랑 둘이서 하긴 역부족이니까"라고 경수를 자극했다.
경수는 "누가 멍청해"라며 발끈했지만 보미는 "너 지금 CCTV보고 얘기하는 거지? 그거 네가 30분 전에 먹통 만들었잖아. 해킹으로. 멍청이"라고 비아냥거렸다.
곧 지수(이시영)이 온다는 말에 경수는 다급해졌다. 지수는 "너만 딸있냐. 너희 엄마도 딸 있어. 너까지 이렇게 되면 너네 엄마는 어떻게 버티냐"고 걱정을 하는 말에 "무슨 소용이냐. 유나가 없는데. 이제 다 끝이다"라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경수는 트럭에 올라타 "못을 너무 많이 뿌린 것 같은데"라며 불안해했다. 그때 지수가 탄 차가 근처에 왔고 바퀴가 펑크나면서 순간적으로 차가 전복돼 버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