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밥 한번 먹자' 첫 촬영 때 개인 카드를 27만 원 긁은 사연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맛있는 토요일-밥 한번 먹자'(이하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에서 홍윤화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제작진이 저희 개인 카드를 뺏어갔다"며 "카드를 주실 줄 알았는데 실제로 긁혀서 영수증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윤화는 "심장이 떨리고, 출연료와 계산한 밥값을 따지니 '내가 봉사를 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라"며 "첫끼에 27만 원이 나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재우가 "너 평소에도 그렇게 먹잖아"라며 "분식 9만 원 먹는 사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밥 한번 먹자'는 외식 전성시대에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으로 홍윤화, 신동, 김일중, 김재우가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4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