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다. <사진=KBS 2TV '쌈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귓속말'이 시청률 왕좌를 지킨 가운데, 첫 방송된 '쌈 마이웨이'가 시청률 꼴찌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 첫 방송 시청률이 5.4%(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완벽한 아내'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 6.1%보다 0.7%P 낮은 수치다.
'쌈 마이웨이'에서는 박서준(고동만 역)과 김지원(최애라 역)이 거침없이 망가지며 학창시절 꿈과 다르게 성인이 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박서준과 김지원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심쿵'하는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파수꾼'은 1회 6.0%, 2회 5.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마지막회가 기록한 14.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지만, 근소한 차이로 월화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한편, SBS '귓속말'은 새로운 드라마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19.2%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