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팬들의 지지 철회 선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박지원 기자]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팬들의 지지 철회와 관련, 묵묵부답했다.
문희준은 22일 방송된 KBS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육아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날 문희준은 “요즘 아기가 1시간30분마다 깨서 잠을 못 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의사 표현이 분명한 아이라고 하셨다. 아이가 정확한 시간에 깨서 밥 먹을 시간인지 눈치를 본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문희준은 “딸을 보며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아빠, 엄마 중 뭘 먼저 말할지 궁금하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측은 문희준의 그간 언행을 문제 삼으면서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다.
문희준은 지난 2월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 3개월 만에 득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