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56대 가왕에 소향 추측 '흥부자댁'이 올랐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소향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4연승에 성공하면서 56대 가왕에 안착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무당벌레’ ‘에어로빅소녀’ ‘목욕의 신’ ‘강백호’의 솔로 무대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강백호’가 박진영의 ‘키스 미(KISS ME)’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강백호’가 76표 대 23표으로 가왕후보 결정전에 올랐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왕 목욕의 신’의 정체는 Y2K의 고재근으로 밝혀졌다.
Y2K 고재근은 “공중파는 15년 만에 출연이다. 해체는 아니고, 기획사간의 문제로 인해 활동을 못하고 있고, 여전히 연락하고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무당벌레’와 ‘강백호’가 가왕결정전에서 맞붙었다.
‘복면가왕 무당벌레’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으로 폭풍 성량과 함께 시원한 고음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복면가왕 강백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로 풍부한 저음, 그리고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발산했다.
3라운드 투표 결과, ‘복면가왕 강백호’가 68대 31표로 ‘복면가왕 무당벌레’를 꺾는데 성공하고 가왕전에 올랐다. 아쉽게 탈락한 ‘무당벌레’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우승자 이예준으로 밝혀졌다.
이예준은 “가수로서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체크를 받고 싶기도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가왕전에서는 소향으로 추측되는 ‘흥부자댁’이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복면가왕 흥부자댁’ 무대가 끝나자마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67대 32표로 강백호를 꺾고 4연승에 성공하면서 56대 가왕에 안착했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왕 강백호’는 황치열로 밝혀졌다.
한편 ‘복면가왕 에어로빅소녀’가 마마무 화사, ‘무당벌레’가 이예준, ‘목욕의 신’은 Y2K 고재근, ‘강백호’가 황치열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