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24회에서 이유리(변혜영 역)는 류수영(차정환 역)을 찾아 나선다.
이날 윤석(김영철)는 중희(이준)의 취중진담을 들은 후 죽은 친구 한수의 여권을 꺼내든다.
윤석은 영실(김해숙)에게 “이걸 보여주고 다 밝혀버리고 싶어. 네 아버지는 널 버린 게 아니라고‥”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어 윤석은 중희에게 문자를 보내고, 드라마 촬영 직전 이를 본 중희는 감동을 받는다.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과 류화영의 러브라인이 시작된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중희는 촬영을 재개하고 긴장하지만, 스태프들도 놀랄 만큼 좋은 연기를 선보인다. 미영(정소민)은 중희를 칭찬하는 감독의 말을 듣고, 화장실로 달려가 “멋있다, 내 배우!”라고 소리친다.
이후 중희는 성준(강다빈)과 웃고 떠드는 미영을 보며 질투심을 느낀다. 중희는 “너 오늘 행동이 그게 뭐냐? 왜 그렇게 웃고 다니냐고!”라고 말한다.
반면 복녀(송옥숙)는 혜영을 찾아가 “내가 잘못 했다고. 아가씨, 우리 아들 좀 찾아줘”라며 8년 전 일을 사과한다.
이에 혜영은 정환을 찾아 나서고, 정환이 있을 만한 곳으로 향한다.
한편 철수(안효섭)는 라영(류화영)에게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라영은 ‘됐어. 모든 게 완벽해!’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