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마지막회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MBC '역적'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완벽한 해피엔딩. 그리고 완벽한 퇴장이었다.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린 ‘역적’이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17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마지막회 시청률은 14.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12.1%)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에 18회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13.8%)을 깬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역적’ 마지막회에서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 연산군(김지석)과 장녹수(이하늬), 부모가 된 홍길동(윤균상)과 가령(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지난 방송분(17.0%)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16,4%를,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역시 지난 방송분(3.2%)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2.9%의 시청률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